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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자(연씨)로 싹틔우고 기르기-1탄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9-08-14 16: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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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9

연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행복한 귀농 농부입니다.

귀농 후 연농사를 시작한 지도 어언 15년이 흘러가네요.

귀농인들이 농촌에 적응하기가 그리 녹녹한 것은 아니지요.

그래도 저는 아주 운 좋게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연을 키우고 있는 저에게 요즘은 연자_蓮子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 보니 연자를 찾으시는 분들이 상당했습니다.

왜일까 생각했지요.

그랬더니 모 방송에서 연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홈쇼핑에서 베트남산 연자를 판매를 했나 봅니다.

그런데 국내산은 그리 많지가 않지요.

연자를 수확하기도 힘들고 손질하기도 힘이 드니까요.

연농사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연자 수확은 못하는 실정이지요.

그렇지만 우리는 그래도 조금은 하고 있고요.

이 참에 '연자발아(蓮子發芽)'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연자 즉, 연씨를 가지고 싹을 틔우는 일이잖아요.

아주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준비물은 연자(연씨)와 물컵 그리고 벤치나 니퍼 등 도구가 있어야합니다.




어떠세요.

연씨가 싹을 틔었지요.

파아란 새싹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이 방법에 대해 지금부터 설명을 해 드리려고요.

이제부터 집중하셔야 합니다.




곱게 핀 연꽃입니다.

고운 자태가 '수중 군자'라고 불릴 만도 하지요.




가운데 연술들이 감싸고 있는 부분이 연자_연씨가 들어 있는 연방입니다.

연꽃은 꽃을 피울 때부터 씨를 달고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씨가 머무는 집 즉 씨방을 달고 있는 것이지요.

수정만 되면 곧 바로 씨가 맺히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꽃들과는 좀 다르다고 해야지요.





꽃잎이 떨어지고 씨가 맺혔습니다.

이렇게 몇 개 안 되는 것부터 여러 개의 씨를 물고 있는 것 등 아주 각양각색으로 다양합니다.




여러 개의 씨를 물고 있는 연자_연씨가 쑥 올라옵니다.




풋풋한 연자 몇 송이 꺾었습니다.

씨는 제법 익었는데 연방은 아직도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연자를 보며 살며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 식물들도 '늙어 가는 것이 싫은가 보다'고요.

많이 익은 연자입니다.

이제 제법 익었습니다.





가을로 접어들수록 더 익어 갑니다.

연잎도 낙엽화가 많이 진행되었네요.

이렇게 한 세대를 마감하고 내년도 새로움으로 다시 태어나겠지요.





연자들입니다.

푸른 것은 덜 익은 것이고요.

검은색에 가까울수록 많이 익은 연자들입니다.

이제 가을이 와감을 느끼시지요.





연자를 한 움큼 쥐어 봅니다.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뭐라고 할까요.

암튼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연자(연씨)싹틔우기 기술적인 방법으로 들어 갑니다.

연자_연씨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이렇게 한쪽을 상처를 내야 합니다.

왜냐고요.

연자_연씨의 표피(껍질)가 너무 단단하여 싹이 뚫고 나올 수가 없어 인위적으로 싹이 나올 수 있도록 길을 내 주는 것입니다.




연자_연씨의 표피를 벗길 때 이러한 기구를 사용합니다.




이 기구를 사용하여 연자_연씨의 한 쪽을 상처를 내주었습니다.

이 상처 부위에서 싹이 나올 것입니다.

연자_연씨에 상처를 내준다.

그럼 어느쪽에 상처를 내 주워야 될지가 궁금하지요.

양옆이 조금 다르게 생겼거든요.






연자_연씨를 잘 살펴보면 한 쪽은 뾰족하고, 한 쪽은 밋밋합니다.

바로 밋밋한 쪽에 상처를 내주어야 합니다.

어느 쪽이라고요.

밋밋한 쪽입니다.





이렇게 껍질을 상처를 줍니다.

다시 말해서 조금 벗겨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컵이나 용기에 물을 넣고 연자_연씨를 담가 둡니다.




물에 담근 지 3일~4일이 지나면 이렇게 빼꼼히 고개를 내밉니다.

안녕. 하며 인사를 하는 것 같지요.

이렇게 새싹이 나오고 나면 물이 좀 혼탁해 집니다.

물... 갈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이 줄면 보충을 해 주시면 쑥쑥 잘도 자랍니다.



요렇게 싹이 나오는 것이지요.




그럼 싹이 나왔는데 그냥 물컵이나 용기에 담가만 두면 되느냐고요.

아니지요.

아니 되옵니다.

여기에서는 연자_연씨 싹 틔우기만 하고요.

다음 편에 연자로 연 기르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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