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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謹賀新年] 경자년 2020 해오름 달 반칠현 시인의 '새해 첫 지적'으로 엽니다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1-01 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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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


[謹賀新年]

경자년 2020 해오름 달

반칠현 시인의 '새해 첫 지적'으로 엽니다





새해 첫 지적

반칠현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러서

한 날 한 시 새해에 도착하였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이 시를 읽으며 생각했다. 날으나 뛰나 기어서 오나 굴러서 와도 새해에 다 잘 도착했다. 하물며 바위는 가만히 앉아서 새해에 도착을 했단다. 그럼 나는 어떻게 도착했을까. 허겁지겁 토착했다. 올 해는 좀 더 여유 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헉헉대나 앉아 있으나 도착하기는 마찬가지 아니던가.


1월은 '해오름 달'이라고 한다. 순수 우리 말 이름이다. 힘차게 떠오르는 달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 시간이라는 것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다. 올해도 그럴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사람들은 더 성공하기 위해서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경쟁한다. 자신들을 경쟁의 늪으로 몰아 넣고 달려가기를 재촉한다. 올해 경자년에는 그러지 말자고 다짐해 본다. 마음의 한자락을 내려놓으면 어떨까.





마음의 한자락을 내려놓을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게 하소서.

그 한자락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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