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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농 농부 한 겨울에 배추밭에서 배추 뽑아 배추쌈을 즐깁니다.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9-12-23 16: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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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0

귀농 농부 한 겨울에

배추밭에서 배추 뽑아 배추쌈을 즐깁니다.

겨울에 즐기는 자연밥상입니다.

귀농해서 열다섯 번째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귀농해서 철마다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이 있습니다. 농촌의 겨울은 도시의 겨울과 확연히 다르지요. 농촌의 겨울 어떨까요. 좀 한가하지요. 그리고 밖은 시원합니다. 이제 겨울이 왔습니다. 그 하나의 겨울 재미는 생배추쌈 먹는 것입니다. 우리 배추밭에 배추 몇 포기 남겨 놓았습니다. 겨울철 배추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배추 맛이 더 좋아지는 것 아세요. 그 배추를 뽑아 생쌈을 먹으니 너무 고소하고 달달합니다.

생배추쌈을 먹습니다. 이 쌈을 먹으며 갑자기 '행복'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봅니다. 행복이 뭐 별것인가요. 이게 행복이지요. 이 배추 생쌈을 먹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배추밭에 배추 몇 포기 있습니다. 이제 아는 분들과 나누어 먹습니다. 이 달달함을 함께 즐기는 것이지요.

얼었다 녹았다를 몇 번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배추 맛이 숙성이 됩니다.

한 포기 뽑습니다.

배추 손질을 합니다.

겉에 있는 푸른 잎과 좀 뻣뻣한 잎은 배추국 끓이고 가운데 노오란 부분은 생쌈으로 먹습니다.

어때요. 배추 속살입니다. 훌륭하지요.

배추 생쌈을 준비합니다. 먹음직 먹음직합니다.

배추잎에 밥을 올리고 생채를 올려 먹어 봅니다. 정말 이 맛입니다. 귀농 후 겨울이면 체중이 마구 불어 납니다. 겨울철 입맛이 없을 날이 없습니다. 이렇게 싱싱한 자연의 맛을 먹으니 입맛이 없을 턱도 없고요. 살이 안 찌면 이상한 것이지요. 체중이 늘어도 걱정을 안 합니다. 왜냐고요. 봄이 오면 농촌은 일이 와장창 늘어나잖아요. 하루 종일 땀을 흘리며 일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체중은 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행복한 귀농 농부 맞지요.

행복한 귀농 농부

연꽃아재 차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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