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_우리_닭장에 #개들의_습격에 #닭들이_처참하게_죽었다.
평화로운 닭장에 개들이 습격을 해 왔다. 귀농 후 연꽃을 가꾸고 연을 활용하여 #연잎영양밥 #연잎차 등을 가공하고 있다. 그렇게 살면서 닭들도 키워 왔다. 닭을 키우며 알을 낳으면 그것을 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올해도 청계닭 16마리를 강원도에서 분양받아 키우고 있었다. 아주 평화롭던 닭장이었다. 닭들은 먹이도 잘 먹고 쑥쑥 자라고 있었다. 그런데 이 닭장에 개들의 습격이 있었다. 개들은 청계닭을 물어 죽였다. 먹지도 않으면서 그냥 본능적으로 물어 죽인다. 아주 처참하게 초토화를 시키고 어디론지 사라졌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죽은 닭을 바라보고 있는 심정이 말이 아니었다. 개는 목줄로 잘 묶어 놓고 키워야 하는데 "우리 개는 안 물어요. " 하면서 놔 먹이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개는 무는 것이 본능이다. 제발 개관리에 신경 좀 썼으면 좋겠다. 누구네 개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