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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수_雨水, 얼음이 풀려 물이 된다는 절기 우수 by 농업테라피스트 연꽃아재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2-19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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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19

우수_雨水, 얼음이 풀려 물이 된다는 절기 우수

오늘이 우수(雨水)이다. 우수는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경칩 전에 있는 절기이다. 이제 얼음이 풀려 물이 된다는 뜻도 있고, 봄비가 내린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양력 3월경에 찾아 오는 매서운 추위가 있는데 꽃샘추위이다. 그러나 우수가 지나면 꽃샘추위도 그리 매섭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어쩐 일인지 요 며칠 한파가 찾아오고 눈도 제법 내렸다. 겨우내 포근하고 겨울비가 내리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하기사 이 시기에 장독을 깨뜨린다는 말이 있으니 추위가 오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 무렴 이면 날이 많이 풀리고 풀과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는다고 한다. '우수 경칩이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고 하니 이젠 봄만 기다리면 될 것 같다.


우수 날 아침 연꽃농장이다. 아침 온도가 영하 5도이다. 아직은 춥다. 그래도 절기는 절기이다. 이 추위도 물러갈 것이다.

우리 농장 위를 날으는 기러기떼.


우수에 이르르면 저 북쪽에서 날아 온 철새들이 북으로 날아 갈 준비를 한다고 한다. 옛날에는 우수 15일 기간을 5일씩 쪼개어 놓고 이렇게 붙였다. 처음 5일간은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 늘어 놓는다고 하고, 그 다음 5일간은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간다고 했다. 마지막 5일간은 초목에 싹이 튼다고 하였으니 봄이 오긴 오나 보다. 이제 봄 맞을 준비를 해야겠다.


우수는 태양 황경 330도에 위치하는 날이다. 입춘과 경칩 사이에 있다.

우수는 날이 풀려 얼음이 물이 된다는 뜻과 봄비가 온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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