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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꽃, 연근과 종근(種根)수확하기 by 농업테라피스트 차기설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3-30 1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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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92

연꽃, 연근과 종근(種根)수확하기

종근(種根):종자를 삼는 뿌리이다. 씨 뿌리인 것이다.

농업테라피스트 연꽃아재 요즘 아침부터 바쁘다. 연의 종근(種根)수확하기에 바쁘다. 봄이 오면 모든 농작물들을 파종해야 하고 그 준비를 해야 한다. 뉴스에서는 연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꽉 채우고 있다. 연꽃 아재네 제부도연꽃농장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직격탄을 맞았다. 체험하기로 한 모든 곳이 전부 취소되었다. 그리고 직거래장터도 문을 닫았다. 그러니 몸은 한가한데 마음은 좀 불편하다. 올해는 인부를 안 사기로 했다. 그냥 하루하루 옆지기와 일을 하기로 했다. 작업능률은 인부보다는 덜 올라도 쉬엄쉬엄하기로 했다.

연꽃 아재 연밭에서 힘을 좀 쓰고 있다. 연근 수확이 그리 녹녹하지 않다. 이렇게 수확해서 연근과 종근을 분류한다. 겨울에 수확하는 것은 전부 연근으로 사용하지만 봄에 캐는 것은 종근 주문이 있을 시 종근으로 분류한다. 연근과 종근의 차이점은 연근에 싹이 트일 수 있는 눈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되는 것이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연근은 눈을 없앤 것으로 싹이 나지 않는다. 그러니 연을 심으려면 종근 판매처를 찾아야 한다.


연근 하나 캐내고 있다.




캐낸 연근인데 눈이 살아 있다.

땅속 깊이 박힌 연근을 캤다. 연근은 대개 이렇게 생겼다. 마디 마디에서 싹이 나고 그곳에서 연근이 생긴다. 그리고 마디마디마다 솜털 같은 잔 뿌리가 많이 나 있다.

종근이다. 종근으로 잘 다듬는다. 싹이 잘 날 수 있도록 다듬는 것이다. 이 종근에서 눈을 제거하고 연근으로 판매할 수도 있다. 종근으로 사용할 연근은 캘 때 눈이 상하지 않게 캐야 하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심으면 바로 싹이 올라올 수 있는 종근이다. 연근과 종근의 차이점은 연근에 싹이 트일 수 있는 눈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된다. 연근은 땅속 깊이 있다고 했다. 얼마나 깊은 곳에 있느냐고 질문을 많이 받는다. 연근은 30~50cm의 땅속에서 평평하게 번식한다. 직선이 아니라 가로로 형성되어 있다. 연근 수확을 할 때 눈을 보고 연근을 찾아 들어간다. 이때의 마음은 '심봤다'이다.

연꽃아재에게 많이 질문하는 내용.

질문:연꽃을 심으려고 하는데 씨가 있나요.

:씨는 있습니다만 어디에 심으실지 모르겠지만 노지에 심으시려면 씨로는 좀 어렵고요. 종근(種根)으로 심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를 심을 때 씨로 심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자도 씨감자로 심잖아요. 그와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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