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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설연차 제부도연꽃 몽환적인 아침 해무 by 농업테라피스트 차기설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4-12 0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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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1

백설연차 제부도연꽃 몽환적인 아침 해무

새벽 매일 연꽃에 인사를 온다.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더 자주 찾는다. 그곳에서 몽환적인 현상을 가끔 마주한다. 연꽃농장에 해무가 내려앉는다. 몽환적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은 더 몽환적이다. 이 봄날. 텅벙거리며 저 위를 걷고 싶다. 어디론가 휘리릭 떠나가고 싶기도 하다.

저 멀리 새벽 닭 울음소리가 들린다. 간간이 개 짖는 소리도 들린다. 하늘을 나는 새들도 보인다. 봄은 내 곁에 있는데 마음은 한겨울 같다. 이 암울한 시기가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해무의 춤을 추는 것을 바라보며 이 아침을 즐긴다. 내려앉았다 하늘로 올라간다. 마치 새의 군무 같다. 해무가 지나간 자리. 촉촉함이 느껴진다. 신발은 젖는다. 그 촉감이 아주 좋다. 요즘은 숨도 크게 못 쉬었던 같다. 크게 숨을 들이 마시고 내 뱉어 본다. 폐부까지 스며든다. 오늘도 한걸음 내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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