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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콤한 고추가루 만들기, 비닐하우스 고추정식 by 농업테라피스트 차기설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5-01 11: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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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5

매콤한 고추가루 만들기, 비닐하우스 고추정식


우리나라 사람들의 양념이라면 마늘, 파, 고추 등을 꼽을 수 있겠다. 그 중에서 고추를 비닐하우스에 심는다. 김장은 물론 일 년간 먹을 우리의 양식이다. 그런데 연꽃아재는 고추가 좀 매콤한 것이 좋다. 그래서 매운 고추 종류를 고른다. 그러나 요즘 종자 회사에서 수확량만 많은 것만을 생각하는 것 같다. 좀 심심해서 청양고추를 심어 고추가루를 섞곤 했다. 그런데 두 가지를 섞다 보면 비율을 맞추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고추를 심으며 해결 방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해결책을 찾았다.



여리여리 어린 고추다. 이 고추가 커간다. 흔히 농부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흙냄새를 맡았다."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은 모종을 밭으로 옮겨 심기하는 정식을 하고 나면 이 모종들이 흙냄새를 맡는다는 것이다. 즉 뿌리를 내렸다는 뜻이기도 하다. 모종들이 흙냄새를 맡고 나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매일매일 자람이 다르다. 정말로 쑥쑥 자란다.

고추 모종이다. 뿌리. 흰 뿌리의 돌림이 너무 좋다. 저 흰 뿌리가 흙냄새를 맡는 것이다. 그럼 잘 자라나는 것이다.



지금부터 고추 심기 모습을 구경하자.

고추 모종이 잘 자랐다. 모종은 연꽃아재가 직접 키운 것은 아니다. 이 동네에서 모종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가을에 주문을 했다. 주문한 모종이 도착했다. 참 잘 키웠다. 겨우내 모종을 키워내야 한다. 보통 일이 아니다. 이렇게 편안히 모종을 받아 심으니 편하다. 고추 모종 한 그루에 300원이다.

로터리 치기

비닐하우스 밭. 갈기를 한다. 트랙터로 로터리 치기를 한다. 귀농 후 친해진 친구가 와서 로터리 작업을 해 준다. 귀농인에게는 이웃을 잘 새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골을 내고 두둑을 잘 만들어야 한다.

비닐 깔기

비닐을 깔았다. 풀을 잡을 자신이 없다. 비닐을 안 깔면 이곳에서 하루 종일 살며 풀과의 전쟁을 벌여야 한다. 어쩔 수없이 비닐을 깐다.

펀칭

비닐에 구멍을 뚫는 일이다. 모종을 심을 자리에 구멍을 낸다. 이를 펀칭이라 한다. 거리는 한 자이다. 30cm로 뚫는 것이다.


매운 고추 만들기 모종 나눔

모종을 펀칭한 구멍에 넣는다. 이때 매콤한 고추가루를 만드는 비결이 숨어 있다. 고추는 일반적으로 일반 고추와 청양고추가 있다. 이때 모종 나눔을 할 때 일반 고추 5개 넣고 청양고추 1개 넣는 방식이다. 이렇게 고추를 심으면 일반 고추가루와 청양 고추가루를 따로 만들어 섞는 것보다 일률적으로 고추가 섞이게 되므로 그 맵기가 일률적으로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고춧가루가 맛있다.



고추모 위에 흙을 덮는다. 똑바로 세우고 흙을 돋는 것이다.


정식

정식이 끝났다. 이제 고추가 흙냄새를 맡고 잘 자라기만 하면 된다. 물론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매콤한 고추가루 만들기

모종 일반 고추 5개를 넣은 다음 청양고추 1개를 넣는다. 일반 고추와 청양고추를 5:1로 섞어 심는 것이다. 이렇게 심어 붉은 고추를 수확하여 고추가루를 내면 일반 고추와 청양고추가 일정한 비율로 섞어 그 맛이 매콤하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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