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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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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중군자 백련꽃 앞에서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8-11 1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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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11

수중군자 백련꽃 앞에서


백련꽃 앞에 섰다. 백련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연꽃을 수중군자(水中君子)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물속의 임금이 아닌가. 너무 청아하고 고고하고 우아하고 부드럽다. 연꽃이 나를 부르는 것만 같다. 사람들이 백련꽃을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 우리 민족을 백의민족이라했다. 흰 옷을 입는 민족이다. 옛날에야 염색을 하는 기술도 떨어지고 하니 흰옷만 입었을게다. 그래서 백의민족이라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명절에 입는 색동 저고리가 있었다. 색동 저고리는 부의 대명사였는지도 모른다. 우리에겐 왠지 흰색에 DNA가 저장되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 나라 사람들은 화이트 컬러다. 모두가 화이트 컬러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나라 사람들은 머리도 뛰어 나다고 정평이 나 있지 않은가. 그러니 흰색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지사인 것 같다.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흰 백련을 좋아 하는 것 같다. 이는 연꽃아재의 생각일 뿐이다.








연꽃 사진마다 설명을 안 붙였다.

붙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냥 감상하면 되니까.

그렇다.

그냥 눈과 마음을 정화하자.

백설연차

제부도연꽃농장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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