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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풀과의 전쟁 선포, 포크레인으로 하는 제초작업 by 농업테라피스트 차기설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5-16 14: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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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3

풀과의 전쟁 선포, 포크레인으로 하는 제초작업

올 해 들어 처음으로 백설연차 연꽃농장 풀과의 전쟁을 시작한다. 연꽃농장에 난 풀을 보니 귀농했을 때가 생각이 난다. 풀에 대해서 무지했다. 아니 농사에 대해 무지했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풀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없이 연을 파종했다. 그런데 풀맘 무성하고  연이 안 나오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답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분이 찾아 왔다. 농장을 살펴 보더니 한 마디 하는 것 아닌가. "풀을 뽑아야지 연이 풀에 지고 있는 것이다."라는 것이다. 


인부를 구하여 제초작업을 했다. 몇날 몇일에 걸쳐 풀을 뽑았다. 그러고 몇일을 지났다. 연파종한 곳에서 연잎이 무성하게 나오는 것이 아닌가. 그때 깨달았다. 풀이 이렇게 무서운 것을 말이다. 풀과의 전쟁. 여름이 오면 연꽃아재는 풀과의 전쟁을 치른다.



연농장이다. 부들이 침범을 했다. 아주 지독한 풀이다. 엄청 잘 퍼지는 풀이다. 제거작업을 해야 한다. 사람 손으로는 힘든다. 그래서 포크레인을 불렀다.








풀제거 작업에 동원한 포크레인이다. 하루 일하는데 500,000원이다. 비용이 들어도 풀을 제거해야 한다. 풀에 지면 모든 농사는 끝이다.



풀과의 전쟁.

풀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다. 오늘은 포크레인이 작업을 한다. 하지만 조금씩은 또 남는다. 그 풀들은 사람 손으로 제거해야 한다. 매일 매일 잡초들을 관찰하고 제거하는 일이다. 그래야 연들이 살 수 있다.





백로의 포식

포크레인이 지나간다. 그러면 땅 속에 숨어 들었던 미꾸라지들이 나온다. 이때를 놓일 백로가 아니다.  하나 둘 몰려든다.




'부들'과 '새우젖방'

제초작업이 끝났다. 

부들과 새우젖방 제거작업이 끝났다.

끝난 후의 연꽃농장이다.

너무 깨끗하다.

아주 후련하고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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