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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자년(庚子年) 설날, 복 많이 받으세요. 연꽃아재는 연꽃에 인사 왔습니다 by 농업테라피스트 차기설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1-25 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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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2

경자년(庚子年) 설날, 복 많이 받으세요.

연꽃아재는 연꽃에 인사 왔습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큰절 올립니다.

모든 분들이 경자년은 아주아주 건강하고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살아나서 서민들이 한숨짓는 소리가 아니라 웃음꽃이 만발하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아침, 연꽃에 인사 왔습니다.

경자년 새해. 연꽃에 인사 왔다. 설날인사이다. 연꽃들이 주인장이 왔다는 것을 아는지 활기찬 것 같다. 연꽃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이제 설날을 맞고 좀 있으면 입춘이 오니 추워도 조금만 참자고 이야기한다. 올해는 날씨가 너무 푹해서 해충이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러나 건강한 식물은 잘 견뎌내니 믿어 볼 수밖에 없다. 농사는 하늘에서 80%를 지어 준다고 하니 천심을 믿어 볼 수밖에 없다. 연들아 올해도 아자 아자~~!!



연꽃농장 뚝도 무너져 내렸다. 예전 같으면 꽁꽁 얼었을 텐데 겨울 같지 않은 겨울을 보내다 보니 내려앉은 것 같다. 이제 봅이 오면 정비를 해야 한다. 그래도 좋다. 연들이 건강하니 괜스레 연꽃아재도 힘이 난다.


아직도 푸르름을 간직한 식물도 보인다. 크로버이다. 우리 말로는 토끼풀이다. 나폴레옹을 구한 풀. 귀농한지 15년이지만 네 잎 클로버를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생명력이 강한 풀이다. 날이 따뜻해지면 냉이와 함께 제일 먼저 고개를 내민다. 자연을 보면서 자연을 배워 가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응달.

응달에는 아직도 얼음이 두껍다. 그 위를 올라가도 끄떡없다. 응달은 항상 영하의 온도를 유지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작년에는 연꽃농장 전체가 얼음이 꽁꽁 얼어 온 연꽃농장을 헤매고 다녔었었다. 썰매도 타고 미끄럼도 타고 즐겁게 놀았는데 올해는 그렇지 못하다.



아직 살얼음이 얼은 연꽃농장.

뚝을 걸으며 항상 생각한다. 서울에서 힘든 직장 생활에 찌든 나를 도시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 녀석들이다. 직장 생활이 마냥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기업의 임원들이나 회장도 매일같이 행복할까? 그런 높은 자리에 앉아보지를 못해서 나는 알 수 없지만 어떨까? 암튼 도시를 탈출하여 귀농이라는 농업에 안착했다. 그리고 자연과 살아가는 방법을 하루하루 배운다. 이것이 재미있다. 자유롭기도 하다. 그리고 행복하기까지 하다.



#백설연차 #제부도연꽃 #행복한귀농농부 #경자년설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연꽃아재 #농업테라피스트 #차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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