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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자(연씨, 연밥)수확과 연자의 효능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8-30 0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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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76

연자(蓮子/연씨, 연밥)수확과 연자의 효능


연자도 꽃이다.


연자를 연씨, 연방이라고도 부른다.

연이 잎이 나오고 연잎이 퍼지고 나면 꽃대가 올라온다. 연꽃이 활짝 피었을 때는 정말로 고고하고 단아한 모습에 반한다. 연꽃을 보고 있노라면 모든 시름은 사라지고 마음에 평화가 찾아 온다. 연꽃만이 아니라 모든 꽃들을 바라 보고 있으면 다 그렇 것이다. 그러나 연꽃을 바라보면 조금 더 진한 마음의 안정이 찾아 온다. 우리는 마음 소 깊이 연꽃에 대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진흙에서 나서 고고하고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한다. 연꽃이 지고 나면 연자 즉 연씨가 달린다. 감히 말한다. 연자도 꽃이라고. 연자의 아름다움도 꽃보다 덜하지 않다.



연자. 연씨이다. 연자를 연씨, 연밥이라고도 부른다. 연자를 왜 꽃이라고 할까. 연자를 바라보고 있으면 참 좋다. 하나 하나 살펴보면 똑같이 생긴 보습이 없다. 공장에서 찍어 낸 것이 아닌 자연이 만들어 낸 것이니 같은 것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다름에서 같음이 있는 연자이다.


연자가 왜 꽃일까. 연자의 아름다움을 본다.






쥐가 먼저 맛을 본다?

제일 잘 생기고 맛있는 연자는 쥐들 몫이다. 쥐가 귀신같이 알아 본다. 아무리 본능적인 행동이라지만 농부의 입장에서는 속이 쓰린 일이다. 잎은 바람에 날리고 알맹이는 쥐에게 먼저 내 주니 속이 안 쓰리면 이상한 것 안인가. 쥐들은 연일 파티를 벌인다. 연자가 있는 곳까지 연방을 타고 올라가는 재주가 있으니 좋은 맛을 보는 것이다. 농부는 뚜껑이 열리고 열받는다.

연자를 땄다. 연자를 구분해야 한다. 잘 영글은 연자와 설익은 연자를 분리한다.

잘 영글은 연자는 모두 하늘을 향하게 하고 건조를 한다. 더 숙성시키는 것이다. 잘 말라야 한다. 잘 마르면 연방과 연자를 분리한다. 연방은 차를 끓여 먹으면 맛이 참 좋다. 몸에도 아주 좋다고 한다.

연방의 효능

연방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 좋으며, 물에 끓여 먹으면 좋다.

치질과 탈항, 악창, 각종 지혈에 효과가 있다.


연자.

껍질을 벗긴 연자이다.

연자의 껍질이다. 이 껍질도 그냥 버리지 않는다. 연자의 껍질에는 여러가지 사림에 이로은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일단 건조를 잘 해야 한다. 그리고 끓여서 차로 마시면 좋다.

연자(연씨, 연밥)의 효능

연자는 덜 여물었을 때는 그냥 먹고, 영근 다음에는 가루를 내서 먹거나 환으로 제조하여 복용하며, 환의 경우 아침• 저녁으로 10~15알정도 공복이나 식후에 드시면 좋다. 그 맛은 단백하고 고소하며 단맛이 나고 입맛을 돋는다.

(脾지라), (腎콩팥) 기능보강, 잘 놀라고 불면증 있거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 좋다.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수험생 및 청소년에게 좋다.

또한 혈액의 혈전을 제거하여 피를 맑게 만들어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효과가 좋다.

특히 치매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연자. 빈 쭉정이가 물에 떠 있다. 오른쪽 붉은 것은 개구리밥이다. 왼쪽 푸른 것은 이끼이다. 연방의 호위 무사들 같은 느껴진다. 연방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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