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살얼음이 얼은 연꽃농장.
뚝을 걸으며 항상 생각한다. 서울에서 힘든 직장 생활에 찌든 나를 도시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 녀석들이다. 직장 생활이 마냥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기업의 임원들이나 회장도 매일같이 행복할까? 그런 높은 자리에 앉아보지를 못해서 나는 알 수 없지만 어떨까? 암튼 도시를 탈출하여 귀농이라는 농업에 안착했다. 그리고 자연과 살아가는 방법을 하루하루 배운다. 이것이 재미있다. 자유롭기도 하다. 그리고 행복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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