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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절기이야기 곡우(穀雨) by 농업테라피스트 차기설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4-19 06: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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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5

절기이야기 곡우(穀雨)

곡우는 그 뜻 그대로 비가 내려 곡식을 이롭게 한다는 것이다. 24절기의 여섯 번째에 위치해 있으며 청명과 입하 사이에 있는 절기이다. 곡우에는 모든 식물들이 잠에서 깨어 난다고 했다. 해서 이때는 농촌에서는 못자리를 한다. 못자리는 모를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말하자면 보종을 심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 못자리는 농경사회일 때는 집집마다 큰 행사이다. 곡우에 비가 안 내리면 농사가 망친다는 속설도 있었다.

귀농한 농부 연꽃아재도 이 철이 오면 동네 못자리하는 곳을 찾아 일손을 돕곤 한다. 이러한 연꽃아재의 행동이 동네 사람들과 어울리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귀농, 귀촌하여 동네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도시에서 아파트에서 생활하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외톨이가 되어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 공기만 좋다고 사람이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울릴 줄도 알고 도울 줄도 알고 도움받을 줄도 알아야 진정 사는 재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늘이 곡우인데 과연 비는 올가.



​볍씨 넣기를 한다. 못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올 해도 풍년이 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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