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연꽃농사 노하우 연자 연씨 발아로 연꽃키우는 방법

요즘 연꽃심는 시기다. 연꽃은 연종근으로 심는 것이 원칙이나 집에서 재미로 화분에 연자를 활용해서 심는 분들도 있다. 그런데 대부분은 실패를 한다. 연자가 발아까지는 성공했는데 흙으로 옮겨 심으면 죽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 거기에는 퇴비가 문제일 수 있다. 잘 숙성된 퇴비가 아니면 퇴비를 빼고 심는 것을 권한다. 여린 모종에 강한 퇴비가 들어 가면 녹아 버리기 때문이다. 이를 주의해도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

연자 발아해서 흙으로 옮겨 심을 때 퇴비를 주지 마시라.

성공 확률이 높아 진다.



1. 연씨 연자를 발아 시킨다. 연씨 오목한 끝부분을 따고 물에 담가 두면 싹이 발아한다. 몇일이 지나면 이렇게 잔뿌리도 형성이 된다. 흙으로 옮겨 심을 시기가 된 것이다.



2. 흙과 퇴비를 준비한다. 흙은 부엽토가 제일 좋지만 산에 가서 흙을 구해야 되는 번거로움으로 주변에 있는 흙을 준비하면 좋다. 퇴비는 발효가 잘 된 것이여야 한다. 냄새를 맡았을 때 구수한 냄새가 나야 한다. 이를 흙3:퇴비1의 비율로 섞어 준다. 퇴비가 좀 마음에 안 들면 빼고 심어도 된다. 독한 퇴비를 넣으면 연자 발아 된 것이 녹아 버린다.



3. 퇴비와 흙을 잘 섞어 준다. 

4, 잘 섞인 흙을 화분이나 양동이에 넣는다.

5, 연자 발아 된 것을 잘 심는다. 이때 물에 뜨면 안된다.



6. 물을 가득 채워주면 끝이다.

어디 한 번 잘 키워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