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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온 후 눈에 덮인 연꽃농장 백설에 덮이다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12-21 07: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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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3

눈온 후 눈에 덮인 연꽃농장 백설에 덮이다


눈이 내렸다. 많이 내렸다. 연꽃에도 눈이 내렸다. 눈을 뒤집어쓴 연꽃농장을 찾아 인사를 전한다. 한참을 바라보며 연들에게 마음으로부터 따뜻한 말을 건넨다. 

"춥지. 많이 추워?" 대답은 없지만 이 연들도 농부의 마음을 알아줄 것 같다. 농작물은 농부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하지 않던가.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연들에게 찾아와 인사를 나누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야 연들이 겨울 잠 즉 동면을 잘 할 것 아닌가. 그리고 봄이 되면 기지개를 쭉 펴고 일어날 것이다. 많이 춥다.



"농작물은 농부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 "





연꽃농장에 눈이 내렸다. 연들이 백설을 덮어쓰고 있다.






연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본다. 보기 좋다.





연꽃농장에서 하늘을 바라다본다. 

연들과 어울린 하늘의 푸르름이 보기 좋다.





눈에 덮여 어디가 뚝이고 어디가 연꽃농장인지 구분이 안된다. 천천히 걸어 가 본다. 연들에게 인사를 나누기 위함이다.






연꽃농장의 비닐하우스다.

지붕에는 눈이 소복이 쌓여 있고 옆면도 눈이 붙어 있다. 눈의 무게를 잘 이기기고 있어 다행이다. 눈이 오면 마냥 즐거워할 수 만도 없다. 눈의 무게로 비닐하우스가 무너 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걱정이다. 지금은 잘 버티고 서 있다.






나무에도 눈이 내렸다. 꼭 사람 같은 모습이다. 자연은 오묘하게 재미를 준다. 





느티나무 가지에도 눈이 내려앉았다.





장독대에 내려앉은 눈은 언제 보아도 기분 좋게 만든다.

보는 것 만으로도 자연이 주는 힐링을 느낀다.





우리 동네 눈이 온 풍경이다. 농촌 마을이다. 그냥 평화롭고 보기 좋다.





이 우체통에 좋은 소식만 오기를 기다려 본다.

항상 청구서만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우체통에 희소식만 오기를 바라본다.

지금까지는 각종 청구서만 왔지만 앞으로는 오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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