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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농 18년 차 농부가 버무린 알타리무 없는 알타리김치 담그는 방법
작성자 백설연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11-17 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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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6

귀농 18년 차 농부가 버무린 알타리무 없는 알타리김치 담그는  법



김장철이다. 김장하기 전  하는 것이 알타리김치 담그기다. 알타리무 뽑아 손질해서 버무리는 것이다. 그런데 연꽃아재네는 알타리무 없는 알타리김치 담그기를 한다. 뭣이라고? 알타리무가 없는데 알타리김치 담그기를 한다고. 의아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


알타리무 없는 알타리김치 담그는 법 지금부터 시작이다.






알타리무 없는 알타리김치이다. 비주얼이 끝내 준다. 붉은 고추가루색이 너무 좋다.





우리 텃밭 마트에 왔다. 김장무와 김장 배추 심어 놓은 곳이다. 이곳에서 무를 구할 것이다. 





왼쪽에 보이는 굵은 무가 정상적으로 심은 무다. 오른쪽에 보이는 무는 솎음을 안 하고 키운 무다. 연꽃아재는 알타리무는 심지를 않는다. 김장무를 솎음을 하지 않고 작게 키워 알타리무를 대신하는 것이다. 김장무가 알타리무 보다 아삭하면서 더 맛이 있다. 알타리무는 좀 억세다. 그래서 연꽃아재는 맛 좋은 김장무로 알타리김치를 담근다. 





무를 비교해 보자. 작게 키운 것과 정상적으로 키운 무를 비교해 보았다. 차이가 난다. 작은 무는 알타리무 크기와 비슷하다. 




봅아 놓은 무다. 엄청 많다.







무를 다듬는다. 곁 잎은 제거하고 잔 뿌리도 제거하고 맨 밑동도 잘 다듬는다.




한 번 씻어 준다. 절이기 전에 흙을 털어 내는 것이다. 





한 번 씻어 낸 모습이다. 





절임을 한다. 





한 켜 무를 깔고 소금을 뿌린다. 또 한 켜 무를 깐다. 그리고 소금을 뿌린다. 연꽃아재는 물을 사용하여 절임을 안 하고 소금만으로만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물을 사용하여 절임을 한다. 물을 넣느냐 마느냐는 오로지 자신만의 선택이다. 절임 방법은 각자가 다르므로 잘 절여지면 되는 것이다.




약간 절여진 다음에 좀 굵은 무는 갈라 준다. 무를 적은 것만 뽑아야 하는데 뽑다 보면 좀 큰 것도 뽑을 수 있다. 그래서 좀 굵은 무는 칼집을 내주는 것이다. 무청 가까이까지 칼집을 내준다. 그래야 잘 절임도 되고, 양념도 골고루 배어 든다. 이 무 맛은 먹어 본 사람만이 안다. 시원하면서 맛이 참 좋다. 





잘 저려진 무 최소 3번 씻어 준다.  




씻고 또 씻는다. 깨끗이 씻는 것이다. 




씻은 무 너무 깨끗하다. 빛이 난다. 





김치 담을 때 대개 찹쌀가루로 풀을 쑨다. 그런데 연꽃아재네는 연근가루로 풀을 쑨다. 왜 연근가루인가. 연근가루에는 천연 방부재 성분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김치가 오래되어도 싱싱하고 아삭거린다. 그래서 연꽃아재는 김치 담을 때도 사용한다. 

특히 김장 담을 때는 필수이다. 연근가루 풀로 김장을 하면 1년 내내 싱싱하고 아삭한 김치를 먹을 수 있다. 요술 같은 양념이다.






양념 만들기

  1. 다진 마늘을 넣는다. 얼마나 넣나. 연꽃아재는 계량을 하지 않는다. 그냥 손에 밴대로 넣으면 된다. 매번 해 온 가닥이 있어 눈대중으로 넣는다.








 

젓갈을 좀 넣는다. 새우젓이다. 육젓이란다. 이도 눈대중으로 넣는다. 손이 알아서 넣는다.






이번엔 액젓이다. 멸치 액젓이다. 





고추가루를 넣어 준다. 고추가루는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좀 과하게 넣어도 좋다. 김치가 익으면 매운맛이 덜해진다. 매운 것이 부담스럽다면 조금 넣으면 된다. 김치색이 좀 엷다 해도 덜 넣어주면 된다.

김치색은 고추가루가 결정한다.







양념 다 버무렸다. 색이 참 좋다.  맛을 보니 참 좋다.








이제 버무리는 일만 남았다. 무에 쪽파를 썰어 넣는다. 오래도록 먹을 김치에 넣는 파는 대파 보다 쪽파가 더 좋다. 그래서 쪽파를 넣는 것이다.




잘 버무린 양념을 넣는다.








양념과 무를 잘 버무려 준다. 고루 고루 양념이 배야 한다.









고루 고루 버물인다. 양념과 무가 잘 섞여야 한다.






다 버무렸다. 먹음직스럽다. 김치 다 버무리고 한 입 먹는 김치 맛 알지요. 연꽃아재도 한 입 먹었다.

바로 이 맛이다.







다 무친 김치다.

알타리무 없는 알타리김치 담은 모습이다.

맛을 보니 너무 맛있다.

알타리무보다 아삭함이 더 하고 질기지 않다.




알타리무 없는 알타리김치다

바로 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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